[지미봉/지미오름] 우도, 종달포구, 성산일출봉, 식산봉을 볼 수 있습니다

정말정말 예쁩니다.

힘들었지만 다시 올라가고싶어요.

하지만 올라갈 때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합니다.

 

 

 

다시봐도 예쁜 풍경..

 

 

 

나오지 않는 해충기피제..

실제로 올라가보니 벌레는 별로 없었지만 그래도....... 뿌리고싶었어요...........

 

 

그런데 오름과 봉의 차이가 뭔가요..?

다음에 한번 알아봐야겠어요...

 

 

 

300M 까지는 힘들다는 생각만 했는데

 

 

200M부터 화난 것 같아요.

저 말고 양군이..

 

 

 

그래도 조금씩 멋진 풍경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풍경을 보며 내가 여기 왜 올라오려고 했었는지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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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부터 아무 생각이 안납니다.

 

 

 

 

 

허벅지 터지는거 참고 20분만 가라고 누가 그랬는데 ..

정말 그정도 걸려서 시간은 대강 맞습니다.

그런데 정말 올라갈 때는 올라가기 시작한 과거의 나를 욕했습니다.

 

저같은 저질체력은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시 23분 올라가기 시작해서 13시 45분에 도착했고

14시 20분에 다시 내려왔습니다.

 

사진을 좀 진심으로 찍으시면 1시간 20분정도 걸리는 코스겠네요.

 

 

 

 

 

 

 

우도와 종달포구가 보이는 지미오름에서 본 경관

 

 

 

성산일출봉과 식산봉이 보이는 지미오름에서 본 경관

이제 날이 점점 뜨거워지기때문에 오전에 올라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미봉에 일몰 보러도 올라간다는데 길이 위험할 수 있어요.

 

 

 

 

 

 

이제 내려갈 시간~~

 

내려가는 길에 한번 더 감상하며 조심히 내려갑니다.

지미봉 오르고 내려가는 길 중간중간 계단 없는 부분이 많아서 조심해야해요.

 

 

 

실제로 지미봉에서 내려가는 길이 많이 미끄러워서 올라가는 것 보다 긴장하고 내려갔어요ㅠ

다음날 진짜 온 몸이 아팠습니다.

그 다음날도 아팠구요 지금도 아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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