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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관광지 / 강릉대도호부 관아 칠사당, 동헌, 임영관

국내 여행/관광지

by YEON_.연 2022. 6. 2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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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여행 가시는 분들중에 명주동거리 구경가지 않으시는 분들이 적을거라고 생각해봅니다..

넓진 않지만 귀엽고 예쁜 거리여서 카페 목적이 아니어도 들러볼만 한 곳이에용 :)

가보고싶은 카페들도 한두군데쯤 생기구요.

 

구경하다보면 쉬어가는집도 있고

평일 낮이라 한가한 거리를 걷는 재미도 있어요 :)

 

그러다 초록초록한 봉봉방안간을 지나 쭉- 직진하다보면

이곳 근처에!

강릉대도후부 관아 구역 내의 칠사당이 있습니다.

가려고 계획해두고 찾은 곳은 아니지만 여유롭게 구경하면서 사진도 찍고 설명문구 읽는 재미도 있었어요.

 

 


 

처음에는 미리 알아보고 간 곳이 아니었어서 

들어가볼 수 있는줄 몰랐는데

도로변에 차들이 서있어서 혹시 길에 차세워두고 구경갔나 싶어 길을 건너봤어요.

 

히히 ..

들어갈 수 있더라구요.

 

*강릉대도후부관아는 중앙의 관리들이 강릉에 내려오면 머물던 건물터입니다.

성지순례 스탬프도 찍을 수 있다는데 

칠사당 스탬프가 있길래 딱히 찍을곳은 없고 호텔에서 가지고 나온 지도에 한번 찍어봤어요 :)

 

*칠사당은 조선시대 지방 수령의 집무처로 사용되어 온 동헌 건물입니다!

2000년부터 전통문화도시 도심관아유적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임영관지내 전대청, 중대청, 동대청, 서헌의 4개동 건물을 비롯하여 석축, 담장 등의 복원을 추진하였고 2006년 완료하였다(위키백과)

 

그래서인지 색이 화려하고 옛느낌보다는 확실히 새 건물의 느낌이 나기는 하더라구요.

조금 아쉬운 부분 중 하나였어요.

 


 

중대청 : 고려 건축양식으로 전명 3칸 측면 4칸의 맞배지붕 주심포 양식이다. 건물의 용도에 대하여는 관찰사의 순력 등을 위한 장소로 추정된다. 자세한 것은 알 수 없다.

서헌 : 우측의 동대청과 더불어 사신등이 숙식을 하던 곳으로 온동방과 마루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대청보다 규모가 작다. 이용규정에 대한 명확한 기록은 없지만 수교집록에 의하면 사신일행 중 정3품 관료들이 서헌을 사용했다고 한다.

멀리 보이는 지붕이 한 단 높은곳이 전대청입니다.

 

전대청 : 객사의 정청이자 중심공간으로 왕의 전패를 모셔두고 초하루와 보름에 수령이 대궐을 향해 절을 하는 망권례를 행하였던 곳이다.
좌/우측의 동대청과 서헌에 비해 지분이 한 단 높게 지어졌다.

망궐행례 의식 : 외직에 근무하는 지방관이 지방관청이나 왕의 상징인 전패를 모신 객사에서 왕이 있는 궁궐을 향해 예를 올리는 의식이다.
지방관은 객사 중앙의 정청에서 매월 초하루와 보름, 정원 초하루와, 임금이나 왕비의 탄신일, 한식, 단오, 추석, 동지 등의 명절에 궁궐을 향해 망궐례를 올렸다.
망궐례는 대한제국 이후 폐지되었다.


임영관까지 구경하고 해도 쨍한것이 넘 힘들어서

좀 쉬었다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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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솔솔부는 것이 그늘에 앉아 멀리 구경하니까

여유롭고 좋더라구요.

 

봉봉방앗간을 가려고하는데 멀지는 않지만 넘 뜨거운 것..

어제의 흐린 날이 그리워졌던것은 진심이었습니다.


그래도 칠사당을 구경하지 않을 수 없죠.

저어~기 보이는 것이 칠사당입니다.

정말 .. 저는 저 사다리보고 한참 고민했어요.

들어간다음에 사다리를 치우면 나올 수 있을까 ..? 싶어섷ㅎㅎ

여기 보호수도 있는데요.

정말 한번에 담을 수가 없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노력해봤지만 .. 안되는 것..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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