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도착한 리리스 카페입니다.
카페 입구가 있고 바로 옆으로 공방 입구도 있어요.
카페 도착하기 전까지도 온갖 꽃나무를 보면서 왔는데
카페서부터는 더 대단합니다
꽃 향기로 질식할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나쁜 정도는 아니구요.
확 다른 향이 나니까 조금 놀랐어요.
아아 한 잔에 6,500원 이라니 좀 비싸기는 합니다.
리리스 스페셜 브런치까지 주문하니 네 명이서 7만 원 가까히 지출이 나왔어요..!!
리리스 카페의 인테리어도 정말 여성분이라면 좋아하지 않을 수 없겠더라구요.
왜 유명한가 했는데 인테리어 때문이었어..!!
주문하고 구경하다 보니 아무것도 없던 테이블마다 이렇게 꽃병을 두기 시작했는데
거의 오픈시간에 가깝게 맞춰 갔어서 준비가 조금 덜 되어 있었나 보더라구요.
손님이 없는 테이블에도 꽃 향기가 가득이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식음료에 식용 꽃이 들어가더라구요.
쌉싸름한 맛이 난다는데 저는 별로라서 먹지 않고 잘 빼뒀습니다 :)
하하..
리리스 스페셜 브런치에는 오리고기, 토마토, 햄, 그리고 아마.. 돼지고기? 베이컨 종류가 올라가있던 것 같아요.
맛있긴 했는데 사실 왼쪽의 바게트와 감자 샐러드(?)가 더 맛있었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빵이 모자라... 오리고기 아래 빵이 숨겨져 있는 줄 알았어욬ㅋ
브런치 먹고 좀 멍때리다 나오려고 했는데
피곤해하는 일행이 있어 금방 나섰습니다.
조금 아쉬웠지만 ..!!
그래도 충분히 재미있었어요.
입구로 돌아가는 길
사진을 찍고 지나가야할 것 같은 포토존이 널려있습니다
귀여운 미니 티 테이블까즤~
돌아가면서 보니까 편의점도 있고
조각상도 많기는 했는데 너무 더웠습니다.
그리고 돌아가는 길에 리리스 카페로 직행할 수 있는 또 다른 입구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당
리리스 카페만을 목적으로 방문하시는 분은 안내지도를 잘 봐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사실 힘들었거든요 ㅎㅎㅎㅎ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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